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사회적 약자' 수시전형 축소? 찬반 여론 '팽팽'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5일 조사… '확대' 39.0% vs '축소' 37.6%
"정시 늘리고 수시 줄이되, 약자 특혜 두고 의견 분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시 특별전형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일 사회적 약자 대상 수시 특별전형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39.0%,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37.6%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차범위(±4.4%p) 내에서 확대 여론이 소폭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23.4%였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리얼미터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시 특별전형을 확대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확대' 응답이 오차범위 내(±4.4%p) '축소'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2019.11.06 chojw@newspim.com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계층에서 확대와 축소 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확대 여론은 특히 호남 지역과 50대, 진보층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축소 여론은 중도층,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지난달 25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대입 정시 확대 찬반 조사에선 찬성이 63.3%로 반대(22.3%)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결과를 종합했을 때,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현재 여론은 수시는 줄이고 정시를 늘리되, 수시 모집 중 사회적 약자 특별전형에 대해서는 확대와 축소 여론이 분분한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73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