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아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오는 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펼쳐진 독립군의 무장항쟁에 대해 다룬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봉오동전투 포스터 [사진=강진군] |
영화는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를 조명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능(보호자 동행시 이하 연령도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135분이며 관람료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관람문의는 061-430-39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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