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4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김혜수와 유연석은 오는 11월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40회 청룡영화상 MC로 낙점된 배우 김혜수(왼쪽)와 유연석 [사진=뉴스핌DB] 2019.11.04 jjy333jjy@newspim.com |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26회째 청룡과 동행하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
김혜수는 "지난해에 이어 유연석과 청룡영화상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인 동시에 청룡영화상도 40회를 맞았다. 의미 있는 해인만큼 더욱 풍성하고 멋진 무대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올해도 청룡영화상에 MC로 함께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 김혜수 선배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라며 "청룡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후 8시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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