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받지 않고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공장 적발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허가받지 않고 위험물 저장 및 취급이 의심되는 공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소방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대량 저장·취급 의심 공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위반 업체에 대해 사용중지 봉인을 붙이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
이번 단속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대량 저장·취급 의심 공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은 소방본부 광역 특별단속반 4명을 편성해 도내 공장 중 제조공정 과정에서 위험물 사용이 의심되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 단속한 결과 총 4개 업체에서 8건을 적발했다.
단속결과 입건 4건, 시정명령 4건 총 8건의 위반사항이 나왔다.
형사입건 4건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 3건, 위험물 저장·취급 중요기준 위반 1건이며 이에 대해 무허가 위험물 제거 시정명령 4건을 발부했다. 또한 적발과 동시에 위험물 봉인조치를 통해 초기에 안전을 확보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대규모 화재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하여 기본적인 적폐행위 근절 및 엄정하고 강력한 법집행을 통하여 도민의 안전을 사수하겠다 "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