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편중된 교역 다변화…수출동력 활성화"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1:17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CEP·신남방 3개국 양자 FTA 민관합동 간담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통상당국이 일부 국가에 편중된 교역을 다변화해 수출 동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상별 진행경과 및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업계와 공유하고, 협상 타결시 업종별 영향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경제의 각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FTA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하게 형성하고자 RCEP 및 신남방 주요국과의 FTA를 적극 추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우리 교역의 다변화를 위해 지경학적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과의 RCEP 및 개별 FTA 체결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수출 동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FTA 네트워크를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업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여타국과의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세안 지역의 성장 잠재력과 우리경제의 현황을 감안시 신남방 국가들과의 FTA 체결·업그레이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RCEP 및 주요국 양자FTA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및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산업부는 향후 FTA 협상 과정에서 업계·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을 보다 활성화하는 한편, 수렴한 내용들을 협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남방 3개국과 FTA 연내 타결을 목표로, 아세안 5대 교역국과 양자 FTA 체결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