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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재임 881일, 김황식 전 총리 기록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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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일처리에 정무감각으로 주목, 한일갈등에서 역할
차기 대선주자 1위, 총리 출신 한계 극복할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로 재임 881일을 맞아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기록된다. 현재 대선주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 총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2017년 5월 31일 국무총리로 발탁된 이후 이날로 직전 최장수 총리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880일 재임 기록을 넘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dlsgur9757@newspim.com

이 총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와 4선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를 역임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꼼꼼한 일처리와 오랜 정치 경험으로 인한 정무감각이 장점이다. 각종 국회 대정부질문과 상임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거친 공격에도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반격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 총리는 강원도 산불 당시 화제가 된 수첩필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는 데다, 국무위원들이 총리실 간부들이 현안에 대해 행정편의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면 질책해 '군기반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국정 장악 능력도 보였다.

이낙연 총리(좌)와 아베 총리가 회담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투톱 외교' 이 총리, 아베 日 총리와 회담으로 '주목'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문재인 대통령도 이같은 이 총리의 능력에 화답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외교 행사의 일부를 이 총리와 분담하는 '투톱외교'를 천명한 것이다. 이 총리는 특히 한일 무역 갈등을 맞이해 그 역할을 행사했다.

이 총리는 지난 24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면서 최근 핵심 문제는 한일 문제에 직접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물론 한일 갈등의 핵심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이견은 여전했지만, 일본의 유력 인사와 일반 국민들과도 소통한 이 총리의 행보는 감정상의 갈등으로 이어진 양국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kilroy023@newspim.com

◆ 대선주자 1위, 총선 역할론에 당 복귀 시기 주목

이 총리는 점차 그 역할을 넓히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조사에서 부동의 여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총리는 1월 중순까지는 총리직을 떠나 당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체 조직이 강하지 않은 이 총리가 이후 대선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총선승리를 위해 당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선거법상 공직자들은 선거일 90일 전에 직을 정리해야 해 이 총리는 1월 중순 이전에 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최근 조국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인사검증 문제가 정권 차원의 부담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국회 임명동의가 필요한 총리 인사청문회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야의 첨예한 갈등을 확인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안정감 있고 합리적인 정치인으로 주목받은 이 총리는 이제 대선주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확인해야 한다. 중럄감과 안정감을 갖춘 총리 출신들이 초반에는 주목받다가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 대선 레이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전례도 극복해야 한다. 이 총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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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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