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 27일 이틀간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울산교육청, 구·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 주요 행사,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제7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배치도[사진=울산시청]2019.10.24. |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남문SK광장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 개막 공연,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평생학습도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62개 기관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재능기부 평생학습 동아리 콘서트 △이주여성 한글 백일장 △태극 골든벨을 울려라 △북 스타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 홍보 전시 △평생학습 기부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는 △울산 문해 시화전 전시회 △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 △시민 공공 디자인 체험 '울산 한바퀴' △VR을 활용한 도로명 주소 찾기 체험 '울산 한바퀴' 등이 마련된다.
울산지역 평생학습 동아리 18팀이 재능 기부로 참가하는 콘서트에서는 댄스 스포츠, 통기타 공연, 전통 무용 등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박람회는 시민들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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