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심방세동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뇌졸중의 5가지 조기 증상(안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두통)과 심근경색의 3가지 조기증상(가슴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을 율동과 함께 소리 내어 반복하는 등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이며, 의료비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므로 응급 증상 숙지, 빠른 병원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 "공개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뇌졸중·심근경색증을 사전에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k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