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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관리부실 여전…32%가 노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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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열수송관 2261km 중 20년 이상 725km
교체비율 10% 미만…기준 바꿔 위험구간 축소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작년 말 발생한 백석역 사고 이후에도 매립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열수송관이 전체의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열수송관 2261km 중 20년 이상된 노후 열수송관은 총 72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전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 수송관 파열 사고 현장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18.12.05 mironj19@newspim.com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노후 열수송관이 집중돼 있었다. 분당은 총연장 251km의 75%에 달하는 189km가 20년 이상 노후 열수송관이었다. 분당의 뒤를 이어 강남(54%), 고양(52%)의 순으로 노후 열수송관이 많았다.

이 중 지역난방공사가 교체하려는 노후 열수송관은 70km으로 전체 노후 열수송관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교체 구간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산 열수송관 사고를 계기로 올해 1월 새롭게 바꾼 '안전도 분류기준'에 따라 '주의구간'으로 분류된 구간이 해당된다.

그러나 과거 기준에 따를 경우 위험구간은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전국 '위험현황도 등급'에 따를 경우, 가장 위험한 1등급 구간은 2018년 11월 기준 전체구간(2164km)의 9%인 188km에 달한다. 즉 기준변경만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간이 기존 188km에서 70km로 급격히 축소된 것이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15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안전과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이라는 공사의 주요 사업 목적을 경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윤한홍 의원은 "태양광, 연료전지에 투자할 돈은 있어도 안전에 투자할 돈은 없다는 것이냐"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문재인 정부에 잘보이는 것을 더 중시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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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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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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