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에 튄 '조국 불똥'…與 당원게시판 "사퇴하라"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14일 오후 전격 사의 표명…“불쏘시개 역할 여기까지”
민주당 당원게시판 "지지율 하락 탓에 당이 압박" 성토 봇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결정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민주당 당원게시판은 14일 조 장관을 사퇴를 막지 못한 이 대표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게시판에는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700건 넘게 올라왔다. 조 장관이 사퇴 결정을 발표한지 3시간 만이다.

특히 당 지지율 하락 탓에 조 장관이 사퇴 압박을 받았다는 여론이 거셌다. 한 당원은 "당 지지율이 떨어져서 이 난리가 벌어졌다"며 "당 지지율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왜 낮은지 연구부터 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다른 당원은 "이 대표가 조 장관의 사퇴를 종용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의해 살해된지 10년 후 3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조국을 지켜달라 소리쳤다. 정치인들은 하나도 바뀐 게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 "당 대표가 조 장관 사퇴를 압박했다면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외치는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이고 기만"이라며 "당원들의 뜻 하나 제대로 받들지 못하는 당 대표는 필요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1 leehs@newspim.com

앞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돌연 사퇴 결정을 발표했다. 그는 입장문을 내고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장관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조 장관 본인 결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 조 장관 조기 사퇴설이 꾸준히 흘러나오면서 당이 조 장관 사퇴를 압박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조 장관 사퇴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검찰개혁이 이제 거의 가닥을 잡았다"며 "국회가 법을 통과시키는 일이 남아있고 그것과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조국 장관의 거취 문제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여당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당에 부담이 가중됐다는 해석이 정치권 중론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11일(공휴일 제외) 조사해 이날 발표한 민주당 지지도는 7개월 만에 최저치(35.3%)로 고꾸라졌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소폭 오른 34.4%를 기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과 한국당 간 지지도 격차는 최소치로 좁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지 캡쳐=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