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28일 DMZ 현장 점검에 나선다
- 국민의힘은 현장조사 지연과 대통령 보고 시점을 따졌다
- 여야는 지뢰 추정 폭발 사고 진상 규명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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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현장조사 왜 늦었나…대통령 보고 시점 밝혀야"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여야는 27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사고 원인과 후속 조치를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현장 조사가 늦어진 배경과 대통령 보고 여부를 밝혀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진성준, 28일 DMZ 현장 찾아…지뢰 추정 폭발 사고 점검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오는 28일 육군 25사단 관할 DMZ를 찾아 최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한 군의 현장 조사와 후속 조치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진성준 의원은 "DMZ는 우리 장병들이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지키고 있는 현장"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고 원인과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장병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현장 장병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계작전 및 대비태세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국방위도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장병들의 안전과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위한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현장조사 왜 늦었나…대통령 보고 시점 밝혀야"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고 발생 이후 현장조사가 늦어진 점을 문제 삼으며 정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은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나서야 본격 조사도 아닌 사전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그 사이에 비까지 내렸으니 증거가 온전히 남아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사고 원인을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 "그렇다면 이는 명백한 침략 행위"라며 "신속하게 이에 상응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고의로 현장 조사를 지연시켰다면 이는 명백한 이적 행위"라며 "대통령 불소추권을 벗어나는 외환죄에 해당된다. 탄핵은 물론 당장 구속되어 재판을 받아야 할 범죄"라고 주장했다.
군 당국을 향해 "폭발 지점부터 정확히 밝히기 바란다"며 "수색과 폭발 사고에 대해 언제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 보고 시점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진상 규명은 물론 군의 은폐와 축소, 그리고 대통령 보고 여부와 시점까지 모든 진실을 철저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인 어제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며 "북한 소행 여부를 가릴 현장 증거가 유실될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왜 사고 직후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유엔사와 우리 군 사이에 어떤 협의가 오갔는지, 그 과정에서 현장 증거 보존에는 문제가 없었는지를 객관적인 자료와 조사 결과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