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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도 집회 대결...광화문 '조국 사퇴' vs 여의도 '조국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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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조국 규탄’ 집회...“100만명 예상”
국회 앞 시민 5000명...“우리가 조국이다”
모두 정치인 ‘배제’...시민 자격 참가 가능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한글날인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와 조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나뉘어 열린다. 경찰은 경력 7000여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보수단체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향해 거리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가 문재인 정권 규탄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 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19.10.03 leehs@newspim.com

이들은 정치인을 배제하고 시민들 위주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치인들이 연단에서 연설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군중 속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방식이다.

집회에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심재철 한국당 의원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은 모두 범국민투쟁본부 자문위원 및 고문 등으로 소속돼 있다. 범국민투쟁본부 관계자는 “이곳 자문위원 등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보수 종교단체·시민단체 대다수가 이날 집회에 참여하는 만큼 집회 참가 인원을 1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국민투쟁본부는 “한국기동교총연합회 등 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를 집계하면 100만명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집회를 개최하지는 않지만 소속 의원들이 시민 자격으로 자발적·개별적으로 집회에 참여한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이날 참수 및 효수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문종·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중 한 명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기자회견에는 우리공화당원 등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전국에 행사나 축제가 있어 전국적인 동원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이용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이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조 장관 지지 집회를 연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집회에서 ‘우리가 조국이다’ 슬로건을 내걸고, ‘조국 수호, 야당 규탄을 위한 시민참여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제는 ‘참가자 자유발언’, ‘팟캐스트 정치신세계’, ‘깃발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조 장관 지지 집회에서도 정치인은 배제된다. 다만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순서를 기다린 후 자유발언하는 것은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치인 발언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과 국회 앞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만큼 경찰은 93개 중대 경력 7000여명을 곳곳에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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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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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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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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