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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개통하면 용산행 경춘선 20회 추가 운행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3:35

고속철도, GTX 신설 노선 이용..용량 추가 확보 가능해져
윤호중 의원 "GTX, 중앙선도 운행해 구리·덕소역도 지나야"

[대전=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하면 용산행 경춘선 일반열차의 운행 횟수가 하루 20회 늘어난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구리)이 입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르면 GTX-B노선이 개통하면 용산행 경춘선 일반전동차가 20회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윤호중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선로용량이 부족한 중앙선(청량리~망우)구간을 지나는 고속열차는 기존 노선 대신 신설되는 GTX-B노선(용산-망우)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고속열차의 GTX 노선 활용으로 확보된 기존 노선에 용산까지 운행하는 경춘선 열차가 20회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청량리~망우구간의 선로용량 문제가 해소되면서 경춘선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경춘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 의원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며 "GTX를 중앙선인 구리역과 덕소역으로 일부 운행하면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기본계획 수립시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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