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뛰기·태권도 금메달, 양궁 은메달 등 두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모일환 선수와 김명하 선수, 김기범 선수 등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조선대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를 맞아 조선대 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다.
모일환(왼쪽 둘째), 김명하(왼쪽 셋째) 선수 [사진=조선대학교] |
육상 단거리 기대주 모일환 선수(체육학과 2학년)는 400m 종목에서 46초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모일환의 기록은 대회 신기록이며 ‘전국체전 3연패 달성’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또 체육학과 1학년 김명하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52를 기록,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범 선수(태권도학과 2학년)는 65㎏급 태권도겨루기에서 우승했다.
이외에 체육학과 1학년 김정훈 선수가 양궁 3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유라 선수(태권도학과 2학년)는 46㎏급 겨루기 종목에서, 체육학과 김다솜(2학년)·채희수(3학년) 선수는 배드민턴 개인복식에서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계행 선수단장은 “조선대 선수단이 이번 100회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체전이 끝날 때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