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 “AI머신비전 기술 세계 최고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메라모듈 검사기 성장지속, AI접목 교통·덴탈로 영역 확대
창업 이래 8년 연속 흑자 지속,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 47%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라온피플은 머신비전에 특화된 기업으로 영상을 해석하고 영상 속에 들어가있는 것에 대해 정확히 뭔지 알아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가 향후 사업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라온피플]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라온피플은 2010년에 설립된 머신비전 전문회사다. 회사는 독보적인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 및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1억50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딥 러닝 기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유일 AI 머신비전 하드웨어(H/W), S/W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

라온피플은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156억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내며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 연평균 성장률은 47%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은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검사기’다. 라온피플의 검사기는 다양한 영상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바르고 정확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카메라의 고해상도화에 따라 카메라 인터페이스가 디 파이(D-PHY)에서 씨 파이(C-PHY)로 변화되고 있는데, 라온피플은 C-PHY 검사 기술을 경쟁사 대비 빠르게 상용화 시킨 상태며 D-PHY 검사 제품 및 C-PHY검사제품을 비롯해 멀티카메라검사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했다.

또한 회사는 AI 머신비전에 대한 기술도 보유 중이다. 일반적인 머신비전 검사는 정해진 규칙 내에서만 합격, 불량 판정을 진행해 비정형적 불량에는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2차적으로 육안 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라온피플이 지난 2017년에 출시한 AI 머신비전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검사 능력을 향상 시켜 2차 육안검사가 필요 없다.

이석중 대표는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몇 달씩 걸쳐 해야 했던 기존 검사방식 대비 라온피플의 기술은 빠른 경우 하루 이틀 만에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AI머신비전 시장은 아직은 시장 초기라 통계가 완벽하진 않지만, 글로벌의 경우 연평균 7.7% 성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라온피플은 AI기술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지능형 교통 제어와 치과의료(덴탈) 분야에도 진출한 상태다. 우선 지능형 교통 제어 솔루션은 교차로의 차량 혼잡도를 카메라 영상으로 실시간 검지해 AI기반 신호 제어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안양시 시뮬레이셔 uf과 교통혼잡도가 약 15% 정도 개선된다는 게 라오피플의 설명이다. 현재 안양시, 성남시와 도입을 논의 중에 있다.

또 덴탈 솔루션은 세팔로 분석 솔루션과 AI 치열교정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세팔로 분석 솔루션은 기존 교정전문의가 수작업으로 하던 랜드마크 디텍션(Landmark Detection)을 자동으로 구현, 세팔로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AI 치열 교정 솔루션은 치아 및 신경을 분리, AI를 통해 교정 전후 이미지를 구현해 내는 것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임상 설계 및 검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10월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온피플은 AI에 대한 전문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AI와 관련된 논문 등을 한글로 번역하며, 개념 정리 등을 블로그에 기재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600편 이상의 글이 게재돼 있다. 글들은 이석중 대표가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라오피플의 발생비용은 대부분 인건비와 일부 연구용 기자재 정도”라며 “올해 실적은 연평균 성장률을 상하는 결과를 볼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신규사업 및 운영자금 등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라온피플은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0월 10일~11일 청약에 들어간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1017만8456주이며 공모가 희망 밴드는 주당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며 매매 개시 예정일은 10월18일이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