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9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8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9월27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09월27일 13:13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국비 46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총액 5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남, 광주, 부산, 세종, 대구 총 9개 광역 18개사의 투자에 대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이행가능 여부 등을 심의했으며, 김제시는 특장차를 생산하는 ㈜진우에스엠씨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일강 2개사의 투자에 대해 상정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19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의결된 국비는 총 406억원으로 이중 김제시는 46억원을 확보했다.

㈜진우에스엠씨는 익산에서 무인방수파괴차 등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국 최초의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농공단지에 65억원을 투자하여 4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차 업종만 입주 가능해 업체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자기인증센터가 있어 인증검사 관련 경비절감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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