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캐너 이용한 특허정보 조회서비스 시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이 27일부터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를 이용해 특허공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용자들이 산업재산권 공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www.kipris.or.kr)에 접속해 별도의 검색 조건을 입력해야만 가능했다.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의 스캔만으로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보 및 각종 행정정보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으며 공보 발행 이후 변경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특허공보 QR코드 [사진=특허청] |
QR코드에 연결된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되면 연결이 힘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끊기지 않는 주소인 DOI 주소 체계도 함께 도입했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QR코드 서비스에 친숙한 사용자들이 많아진 만큼 앞으로 QR코드를 이용한 특허정보 검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이 특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