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KLPGA] 김지수, 6개월만에 드림투어 시즌 2승... 3번째 다승자 등극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8:42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8:42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5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지수가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했다.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김지수(25)는 26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5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1980만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황예나, 유해란에 이어 세 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김지수가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5차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로 출발한 김지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수는 올 시즌 우승 2회와 준우승 2회 포함 톱5 7회, 톱10 8회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는 우승 후 KLPGA와의 인터뷰서 "생각보다 늦게 2승을 달성했는데, 정말 기쁘다. 첫승 이후 약 3개월 동안 플레이가 잘 안돼서 마음고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초반에 잘 되면서 조금씩 목표를 이뤄간다고 생각해 방심했던 것이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다시 마음을 잡고 감도 찾았으니 남은 대회에서도 변함없이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차전까지 상금 6800만원으로 상금순위 3위 노승희(18)의 거센 추격을 받던 김지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상금 1980만원을 보태며 상금순위 2위 자리를 굳혔다. 또한 그는 정규투어 직행 티켓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세희(22·리솜리조트)는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엄마 골퍼' 홍진주(36·리솜리조트),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병행을 시작한 유수연(26·유니드)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쌓고 있는 수이샹(20·하나금융그룹)은 1라운드서 선두로 나서며 첸유주(22·대만)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수가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