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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븐파' 김지현 2R 선두 유지... 임희정 2타차 맹추격·이소영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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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2019 2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첫날 버디 11개를 몰아친 김지현이 둘쨋날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를 지켰다.  

김지현(28·한화큐셀)은 2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54야드)서 열린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2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김지현이 2라운드서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KLPGA]
'루키' 임희정이 2라운드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이 2라운드서 3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몰아쳐 개인 베스트 스코어와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운 김지현은 이날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6번홀(파5), 8번홀(파3)에서 보기를 연달아 범했다.

김지현은 9번홀(파4),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만회했지만, 전날과는 사뭇 다른 경기력을 보였다. 김지현은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만에 시즌 2승과 통산 6승에 도전한다.

김지현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그와 4타차 2위로 출발한 임희정(19·한화큐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따라잡았다.

임희정은 최근 3차례 대회에서 모두 3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조아연(19·볼빅), 이승연(21·휴온스)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임희정은 2라운드 후 KLPGA와의 인터뷰서 "핀 위치가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3타만 줄이면 대만족이라고 생각했는데 2언더파면 괜찮은 스코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두 그룹으로 2라운드를 마쳤으니 남은 이틀 경기에서는 3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삼겠다. 기회가 온다면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임희정은 일찌감치 시즌 초반에 우승을 달성한 조아연, 이승연에 가려 있었지만,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희정은 신인상 경쟁도 언급했다. 그는 "앞서 있는 두 선수나, 내 뒤를 쫓는 다른 선수나 신인상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기회 아닌가. 나 역시 후보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2·롯데)은 4타를 줄이며 8언더파 136타 3위로 선두경쟁에 합류했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몰아친 이소영은 "오늘 전체적으로 잘 맞아 떨어져서 만족하는 스코어가 나왔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이틀동안 꾸준한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선 통과를 목표로 참가했으나,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이제는 톱10을 목표로 칠 것이다. 편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영은 이 대회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전날 1오버파로 40위권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최혜진(20·롯데)은 이날 타수를 무려 6개(버디7개·보기1개)나 줄여내며 조아연과 나란히 7위에 안착했다.

지난 5월 같은 코스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임은빈(22·올포유)은 1라운드서 1오버파에 그친데 이어 이날 7타를 더 잃으며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 

그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서 통산 2승에 도전했지만, 짐을 쌌다. 

최혜진이 톱10을 기록했다. [사진=KLPGA]
임은빈이 2라운드 합계 8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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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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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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