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쎄미시스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초소형전기화물차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08:46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08: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초소형전기차 스마트EV 시리즈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 e-모빌리티'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e모빌리티 기반의 미래형 이동문화를 제시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순수 기술과 제품이 중심이 되는 산업밀착형 전시회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영광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와 국내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행사 기간 중 마련되며, 전문적인 e-모빌리티 산업기술 주제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이 e-모빌리티를 즐기고, 체험하고,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시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00만 원 상당의 초소형전기차 D2 차량 1대가 경품으로 증정되는 메인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 기간 쎄미시스코의 SMART EV 부스에서는 초소형전기차 D2, 초소형전기화물차 D2C, 초소형전기화물 픽업 D2P 등 SMART EV의 대중화된 모델과 최신 모델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엑스포 전시장 야외 시승 부스에서는 초소형전기차 D2 시승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푸드코트존에서는 중식 브랜드 래핑으로 꾸민 D2C를 전시해 배달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관람객에 전달한다.

쎄미시스코의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D2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상온 92.6km, 저온 113.9km로 동급 최강 주행거리와 좌우배열로 된 2인승 차량으로서 트렁크는 물론 조수석도 활용한 손쉬운 집배목적의 차량변경 등 지금까지 다른 초소형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집배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하며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 전국 30대 보급된 바 있으며, 올해는 제주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추자도, 우도 등 섬마을 5곳에 보급되었고, 배달 앱 주문 시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에 배달 차량을 공급하는 바로렌터카와 30대 계약을 맺고 전국의 배달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

친환경 배달 솔루션으로 상징되는 초소형전기화물차 D2C는 도심 내 근거리 소규모 화물운송에 최적화됐다. 1회 충전으로 상온 101.1km, 저온 96.2km까지 주행 가능해 동급 최강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100kg 대용량 적재함을 갖추었다. 또한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국내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견고하고 흔들림 없는 모노코크 바디, 철제 도어 그리고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C)를 장착해 안전성까지 갖췄다. D2C 또한 우정사업본부 집배차량으로 선정되어 200대 보급을 앞두고 있다.

승용차의 장점과 화물적재의 편리함을 더한 D2C와 함께 쎄미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이는 초소형전기화물 픽업 D2P도 국내 최초로 영광 엑스포서 공개된다. D2P는 D2C와 동일 스펙에 적재 공간을 더욱 확장시킨 픽업 차량으로 현재 국토부 안전검사 및 환경부 인증을 앞두고 있다. D2P가 초소형전기화물차로 환경부 인증을 받을 경우 영세소상공인 및 1차산업 생업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SMART EV를 대표하는 초소형전기차 D2에 이어 전문배달(배송) 차량인 D2C, D2P 라인업의 완성을 통해 ‘SMART EV’가 생활교통과 물류배송을 위한 e-모빌리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최초 초소형전기화물차로서 D2C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과 환경 등 이슈로 변화가 시급한 유통 및 배송업계에 e-모빌리티가 배송혁신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2C는 지난 4월 국토부 안전인증 및 환경부 환경인증은 물론 지난 6월에는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보조금지급대상차종 인증을 모두 통과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각 512만원, 250만 원~400만 원, 총 762만 원~912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초소형전기차 D2는 쎄미시스코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 9월 한 달간 국고 보조금 420만 원과 지방비 보조금 250만 원~400만 원에 3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판매 진행 중이다.

2019 우정사업본부 집배차량으로 선정된 D2C. [자료제공=쎄미시스코]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