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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데이 美 해군참모총장 방한…軍 수뇌부 만나 군사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1:08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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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총장과 한·미 해군협력방안 논의
오후엔 정경두 장관과 만날 듯…주한 美 해군 격려행사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지난 8월 취임 후 첫 방한한 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및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우리 군 수뇌부들을 만나 한·미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길데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집무실에서 심승섭 해군총장과 만나 한·미 해군 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noh@newspim.com

지난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길데이 총장은 25일 오전 국방부 연병장에서 심승섭 총장이 주관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의장행사는 참모총장에 대한 경례,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해군 군악대‧국악대의 연주 속에 길데이 총장이 해군‧해병대 의장대를 사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국방부 집무실에서 심 총장과 함께 해군과 해양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군은 전했다.

길데이 총장은 심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해군은 역내 평화와 안보 유지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심 총장은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강력한 동맹으로 지난 70여 년 간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화답했다.

또 "양국 해군의 협조체제는 한‧미 공조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해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길데이 총장은 이날 오후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주한 미국 해군부대를 방문, 현장지도 및 장병 격려 일정도 소화한 뒤 미국으로 출국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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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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