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24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2호 선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호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에 2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육상을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역의 미래 인재이다.
꿈나무 2호 선정식 모습 [사진=광주은행] |
광주은행은 2호로 선정된 청소년을 본점에 초청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단거리용 스파이크화, 런닝화, 훈련복 등 육상에 필요한 훈련용품을 선물했다.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로 선정된 아동 및 청소년은 대학 입학 전까지 매년 연간 400만원 상당의 후원 혜택을 받게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