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상역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 ‘2019년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 사상역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 사상구 ‘2019년 희망⁺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사상구청] 2019.9.23. |
‘상상 그 이상의 일자리가 있는 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는 ㈜농심 부산공장, ㈜아인텔레서비스, 티튜브㈜, 한성웰텍㈜, 에스엔스틸, ㈜유성정밀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컨설팅, 취업상담, 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취업 컨설팅관(8개 기관) 및 직업적성검사, 타로취업운세, 스트레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부대 행사관도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상구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상구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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