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금천구 '대도연립' 재건축 사업 활기…반도·서해·유탑 '3파전'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09:52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총회서 조합원 투표 통해 시공사 선정

[서울=뉴스핌] 김영준 기자 =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이 15년이라는 추진 기간을 뒤로 하고 사업추진에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소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 수주에 나선 건설사들이 합동설명회를 마치고 조합원들을 배웅하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23일 대도연립 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흥대로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수주에 나선 건설사는 반도건설, 서해종합건설, 유탑건설 3곳이다.

2019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보면 반도건설 13위, 서해종건 58위, 유탑건설 139위다.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실적은 반도건설 1만1075세대, 서해종건 2393세대, 유탑건설 2501세대다.

각사가 제시한 단순공사비는 3.3㎡ 당 420만원에서 489만5000원이다. 하지만 단순공사비만을 가지고 시공사를 선정하면 사업을 진행하면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공사비 지급 방법에 있어 기성불과 분양불 중 어느 것이 조합원들에게 유리한지, 대여금 지급 조건에 있어 금융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마감재와 조합원 제공 품목은 어떤 것들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 선정해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합동설명회를 통해 각사는 공사 금액, 도급조건, 분담금 납부 조건, 무상제공 품목 등을 제시하며 수주 성공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조합원들은 이들이 제시한 사업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29일 총회를 통해 가장 좋은 조건의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유남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장 직무대행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선정되는 시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게획"이라고 말했다.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73 일대 7293.2㎡에 용적률 249.98%, 건폐율 23.61%를 적용한 공동주택 1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 등 조합원은 100명이며 9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tommy876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