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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결핵 진단 키트 글로벌 임상을 위한 자금조달 성공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7:57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7:57

만기 5년 쿠폰 0% 조건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의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수젠텍은 혈액 기반 결핵 진단키트의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로고=수젠텍]

수젠텍은 이날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전환사채는 사모 발행을 통해 NH투자증권, 파인밸류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GVA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펀드들이 투자한 것이다. 만기 5년, 만기수익률 및 쿠폰금리 0% 등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수젠텍은 세계 최초의 혈액기반의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해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젠텍은 중국에서 진행한 소규모 임상평가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가 나오면서 확대 임상시험을 협의하고 있다. 유럽 지역에서 임상시험도 준비중이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각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해 제품을 검증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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