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1:00

2023년까지 조성공사 완료..2024년부터 기업 입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19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들어서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 우선지구로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6월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받아 지난 6월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이날 착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오는 2023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순차적으로 나노산업 관련 기업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위치도 [자료=국토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산업시설용지 82만㎡(사업부지의 50%)와 R&D용지 12만㎡(사업부지의 7%)를 조성해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한다. 특히 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바이오·의료 등 나노기술을 집중 육성한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나노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동남 내륙권 경제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기관과 지자체와 공조해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