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당동2리 마을에서 진행
정영채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 구슬땀 흘려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태풍 ‘링링’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7일 임직원 50명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 당동2리 버섯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재설치를 위한 뼈대 보강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경기도 파주시 당동2리 마을을 방문해 태풍 피해농가 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당동2리 마을은 도농 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운동을 통해 결연을 맺은 전국 31개 마을 가운데 하나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마을의 농작물, 시설물 등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쓰러진 나무 및 훼손된 비닐하우스 등을 복구하는 작업에 나섰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9일 ‘또 하나의 마을’ 전체 31개 마을에 대해 태풍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호랑이 배꼽마을에 복구활동에 필요한 포크레인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영채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찾아온 태풍 피해에 농업인들의 아픔과 고충이 상당함을 느꼈다”며 “농민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