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차별에 맞서다’를 주제로 제5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상영하는 장애인 인권영화는 전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 인권영화제 홍보 포스터[사진=군산시청] |
뇌병변 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영화 ‘미라클 벨리에’, ‘손으로 말하기까지’와 ‘걸음이 빠른 달팽이’를 포함해 3일간에 걸쳐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로 맞췄으며, 저녁 7시에는 장애인과 장애인인권을 생각하는 일반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편성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