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와 강원여객(주)은 오는 18일 교통취약 주민을 위한 공공형 버스운행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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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주민의 생활편의와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는 공공형 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형 버스 운행에 필요한 권역별 운행노선과 요금 및 운영방법 등 세부사항을 강원여객(주)와 협의하고 공공형 버스 15인승 3대를 확보해 올해 말부터 원덕권역과 미로권역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과 여객업체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버스운행시간 단축 등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 공공형 버스 도입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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