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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동해 '일본해'로 표기한 공공기관 엄중 경고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1:33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4:14

靑 "해당 부처 감사관실 조사 후 적절한 조치 할 예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안내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온 우리나라 공공기관들을 엄중 경고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공공기관들에 관련된 보도가 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기관에 엄중 경고했고,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는 조사 후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 3곳은 안내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왔다.

한국임업진흥원의 경우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해왔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인증원은 영문 홈페이지의 안내 지도에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시했다. 이들 기관은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기도 해 논란이 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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