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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고 김성환 화백 회고전 '고바우 영감, 하늘의 별이되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6:43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6:4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고 김성환 화백 회고전 '고바우 영감, 하늘의 별이되다'을 개최한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고뇌하느라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빠져 정수리에 털 한 올만 남긴 고바우 영감님'을 그린 우리나라 신문 연재만화의 선구자 고 김성환 화백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 국립중앙도서관에 설치된 고바우 문고는 고 김성환 화백이 직접 기증한 만화 원화, 병풍, 도자기 등 총 376점으로 구성돼 있다.

고 김성환 화백은 1949년 연합신문을 통해 데뷔한 이래 1955년부터 2000년까지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고바우 영감'을 연재했다. 약자의 편에서 권력을 풍자하는 1세대 시사만화가로 일반 대중에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번 회고전은 고바우 문고 소장품 중 대표 작품집인 <꺼꾸리군·장다리군> <고사리군> <고바우 현대사> 외에 만화 원화 병풍과 고바우 캐릭터를 이용한 한국화 작품, 고바우 영감을 그린 도예작품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자료 등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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