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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중인 고교생 향한 ‘백색테러’...막으려던 교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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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홍콩 중고등 학생들이 수업거부와 민주화 시위에 동참한 가운데, 거리에서 인간 띠를 형성하고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에게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들을 보호하려던 여교사가 부상을 입었다.

학교를 빙 둘러 인간 띠를 만들어 시위하는 홍콩 중학생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카오룽 인근 코그니시오 고교 앞에서 인간 띠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에게 한 남성이 커터 칼을 무차별로 휘둘렀고 이를 막으려던 여교사 1명이 손을 다쳤다.

부상을 입은 교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 중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당시 현장을 찍은 동영상에서는 웃옷을 입지 않은 160cm 가량의 마른 중년 남성이 매우 화를 내며 검은 옷을 입은 학생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주변 행인들이 그를 말리려는 장면이 포착됐다.

홍콩 경찰은 오전 9시경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남성은 이미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찾고 있다.

홍콩에서는 학생들이 동맹휴학에 동참해 일부 대학의 학생들은 수업을 전면 거부하고 있으며 중고등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빼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중고교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시위 참여를 불허하거나 시위에 참여하려면 부모의 동의서를 가져 오라고 요구하고 있어 수업 거부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 날 중고교 학생들은 수업에 빠지지 않고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수업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 8시 경 각 학교 근처에서 수천 명이 인간 띠를 형성하고 홍콩 정부에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철회 외 시위대의 나머지 4가지 요구에 응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4일 대국민 선언을 통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을 공식 철회했다. 이와 함께 △홍콩 경찰민원처리위원회(IPCC)에 대한 전폭적 지지 △시민들의 불만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행정장관 및 각료들의 지역사회 방문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한 독립적 조사 등 조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홍콩 시위대가 요구한 나머지 4가지 사항은 사실상 거부했다. 홍콩 시위대는 △송환법 완전 철폐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자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람 행정장관의 송환법 철회 결정에 대해 시위대는 ‘너무 늦었고 미약한 조치’라며 민주화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 중학생들이 인간 띠를 만들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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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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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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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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