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홍콩, 송환법 공식 철회선언 후 첫 주말 시위...시위대 숫자는 크게 줄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정부, 시위대 사망 소문 부인..."악의적인 소문" 규탄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 선언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14주째 주말 시위가 이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반(反)정부 시위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전 시위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적은 규모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캐리 람 행정장관은 송환법을 공식으로 철회한다는 대국민 선언을 했다. 하지만 람 행정장관은 홍콩 시위대가 송환법 철회 외 요구한 4가지 사항은 사실상 거부했다. 홍콩 시위대는 △송환법 완전 철폐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자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위대는 나머지 요구 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민주화 시위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위대는 또 람 행정장관의 법안 철회 결정은 역시 너무 늦었으며, 미약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이날 시위대는 홍콩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목 등의 교통을 방해하는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홍콩 경찰이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 검문소를 세우고, 버스와 열차 안에 탄 승객들의 가방을 수색하는 등 사전 차단 작업을 펼친 덕분에 공항 일대가 마비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위대는 공항 대신 지하철역과 쇼핑몰 등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SCMP에 따르면 샤틴 지역의 시티링크 쇼핑몰과 카오룽 지역의 텐포드 플라자에서 시위대들은 평화적인 연좌시위를 벌였다.

또 지난달 31일 경찰의 송환법 반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시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소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프린스 에드워드 전철역에 모였들었다. 최소 200명의 시위대는 정부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홍콩 정부는 해당 소문이 "악의적"이라고 규탄하며, 부인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진정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중을 오도하고 사회 분열을 일으키려는 무책임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해명을 믿지 않는 시위대는 촛불과 꽃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저녁에는 몽콕 경찰서 밖에 모인 시위대가 경찰들을 향해 레이저 포인터를 쏘기도 했으며, 샤틴역 안에서는 시위대가 경찰들을 코너로 몰아넣고 우산 등으로 공격하는 일도 벌어졌다. SCMP는 저녁 늦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이전 시위보다는 덜 과격했으며 시위대 규모도 적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프린스 에드워드 전철역 안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10명의 시위대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홍콩 몽콕 경찰서 인근에서 진압 경찰이 얼굴이 피로 뒤덮인 남성을 연행하고 있다. 2019.09.07.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