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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농작물, 2차 태풍 피해 막으려면 방제활동 철저히”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4:37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4:37

상처난 과일·도복된 벼 등 생육 관리·병해충 방제 강조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작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9일 도내 농가에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태풍으로 과수의 가지가 부러지거나 과일이 가지에 스쳐 상처가 나는 등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상처 부위를 통해 탄저병·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 침입 가능성이 커 신속히 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쳐야 한다. 또 바람에 쓰러진 농작물은 조속히 세워주고 4종 복합비료 시용, 역병·탄저병·세균성점무늬병 방제 활동 등을 펼쳐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농기원은 농작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충남도]

도복된 벼의 경우 물을 빼주고 잎집무늬마름병·도열병 등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파손된 부분을 바로 수리하고 피복을 해줘야 하며 하우스 내 농작물 생육을 위한 복합비료 시비 등 영양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강풍에 의한 낙과, 쓰러짐, 가지 찢어짐 등의 피해 사례가 많다”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중점으로 신속히 농작물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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