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펄어비스, MS '엑스클라우드' 검은사막 시연 버전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4:27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4:27

고화질 대용량 게임, 별도 설치없이 플레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를 통해 검은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검은사막 클라우드 시연 버전은 지난 4일 SK텔레콤과 MS의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간담회’에서 공개됐다. 

현장에서 검은사막 클라우드 게임은 SK텔레콤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MS 엑스클라우드 플랫폼에 엑스박스 게임 콘트롤러를 연결해 시연됐다.

[사진 = 펄어비스]

엑스클라우드는 MS의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의 고화질 대용량 게임을 별도 설치없이 스마트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이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E3 게임 전시회에서 첫 공개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카림(kareem)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한국 게임 개발 산업이 인상적”이라며, “펄어비스와 일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펄어비스는 클라우드 게임 관련해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2017년 사티아 나델라 MS 대표가 방한했을 때 당사 김대일 의장과 정경인 대표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게임엔진 기술로 만든 글로벌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150여개국 1000만명이 즐기고 있으며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검은사막 플스4 등 모든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