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19 지스타' 메인 스폰서 '슈퍼셀'...펄어비스·LG유플러스 참가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5:32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16:07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서 개최
3일 기준 2894 부스 참가...BTB 부스 접수 중
넥슨·엔씨 불참...'스트리밍 게임' LGU+ 참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치를 전망이다.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로 확정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 메인(다이아몬드) 스폰서, 슬로건, 참가 업체 규모 등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giveit90@newspim.com [사진 = 조정한 기자]

◆ 메인 스폰서 '슈퍼셀' 선정...2894 부스 참가 신청

올해 메인 스폰서는 핀란드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맡는다. 작년 '에픽게임즈'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선정됐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 등 게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플래티넘 스폰서는 '크래프톤', 골드 스폰서는 '구글플레이'가 각각 맡는다. 올해 미디어 파트너는 없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직위원장은 "슈퍼셀이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메인 스폰서 유치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참가신청 현황은 2894부스로 지난해(2966부스) 규모의 98%를 기록 중이다. 현재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TC관은 1789부스, 업체 간 공간 부스인 BTB은 1208부스다. 조직위는 BTB부스 접수 마감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참가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 펄어비스, LG유플러스 등 참가...'불참' 게임사도 다수

국내 게임사 및 해외 업체도 다수 참가한다. 주요 참가기업은 펄어비스, 넷마블, 크래프톤, 구글코리아, 유튜브, LG유플러스, LG전자 등이다.

펄어비스의 경우 올해 최대 규모인 200부스를 차렸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들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 위한 다양한 채널도 마련하는 등 지스타에서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게임사 및 해외 업체도 다수 참가한다. 주요 참가기업은 펄어비스, 넷마블, 크래프톤, 구글코리아, 유튜브, LG유플러스 등이다.giveit90@newspim.com [사진 = 조정한 기자]

특히 올해 지스타엔 5G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선보인 'LG 유플러스'가 참석해 주목을 끌 전망이다. 조직위는 SKT, KT 등 다른 이동통신사 참가 가능성에 대해선 "올해 참가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올해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는 불참을 선언했다. 넥슨은 "내실 다지기에 집중 하겠다"고 했고,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불참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 또한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