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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슈어저, 8년 연속 200K 대기록… 볼티모어전 4⅓이닝 8K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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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위싱텬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가 8년 연속 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맥스 슈어저(35)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올리올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2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슈어저는 매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기록을 좁혀갔다. 결국 4회 1사 후 리오 루이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8년 연속 200탈삼진 기록을 완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슈어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이던 2012년부터 8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는 톰 시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시버는 지난 1968년부터 1976년까지 9시즌 연속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 기록이다.

맥스 슈어저가 8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경쟁자로 꼽히는 슈어저는 7월 이후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주춤했다. 한 달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복귀전을 가졌지만 4이닝 1실점을 기록, 이날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슈어저는 5대0으로 앞선 3회초 2사 후 빌라르와 산탄데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4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시스코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 월커슨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뒤 빌라르와 산탄데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서 수에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수에르가 후속타자 만치니를 3루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슈어저의 자책점을 올라가지 않았다. 워싱턴은 볼티모어에 8대4로 승리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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