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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산안] 예타면제사업 본격화..내년 예산에 1878억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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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토부 예산안 49.8조원..올해 대비 15.2%↑
노후 SOC 유지보수·대도시권 교통혼잡 해소 중점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한 15개 사업에 예산 1878억원이 배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43조2191억원) 대비 15.2% 증가한 49조7700억원을 편성했다. 도로와 철도, 공항 등 노후시설의 유지보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타면제사업 등 SOC사업에 올해보다 2조2370억원 늘어난 18조원을 투입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을 편성했다. 예산은 19조7740억원으로 올해(17조5741억원) 보다 2조1999억원(12.5%) 늘었다. 기금은 29조9960억원으로 올해(25조6450억원) 대비 4조3510억원(17%) 증가했다.

'20년 국토교통부 예산 정부안 [자료=국토부]

도로분야 예산은 5조7842억원에서 6조5617억원으로, 철도분야는 5조5163억원에서 6조6792억원으로 각각 7775억원, 1조1629억원 늘어난다. 항공·공항분야 예산도 1561억원에서 2621억원, 물류 등 기타분야도 1조4429억원에서 1조9130억원으로 각각 1060억원, 4701억원 증가했다.

대신 수자원분야 예산이 1조910억원에서 5402억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국토부는 먼저 도로, 철도, 공항 등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요지보수 예산을 올해 3조1058억원에서 내년 3조9131억원으로 8000억원 가량 증액한다. 도로 정비와 개량에 각각 3080억원과 1200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오래된 철도역사와 도시철도시설을 개선하는데 각각 282억원과 566억원을 배정했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15개 예타면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모두 1878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서남해안 관광도로 압해~화원·화태~백야, 동해선 단선 전철화(포항~동해) 사업에 각각 200억원을 배정했다. 이 외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150억원, 평택~오송철도 2복선화 사업에 80억원,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에 40억원 등 지역 숙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0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 예산 현황 [자료=국토부]

SOC 예산 증액과 관련해 손명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SOC 예산은 지난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로 돌아섰다"며 "일부 경제활성화 차원도 있지만 올해부터 안전과 관련된 노후 SOC 유지보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예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C 예산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면제사업과 주요 간선교통망 확장, 도시재생 관련 예산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는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운정~동탄) 예산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 1350억원으로 대폭 는다. C노선(양주~수원)은 시설사업기본계획 작성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B노선(송도~마석)에는 아직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A노선의 경우 약 20~30개 수직구를 중심으로 공사 중"이라며 "수직구 별로 다르지만 조만간 수직 굴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당초 예정대로 오는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버스업계 주52시간제 도입을 위한 예산도 올해 307억원에서 내년 1026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13억5000억원, 공영차고지 설치 지원에 210억원, 벽·오지 노선 지원에 287억원을 신규로 투입한다.

30조원의 주택도시기금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도시재생사업에 집중한다.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1~2%대 주택자금 저리융자에 올해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9조6442억원을 배정했다. 공공임대주택 재정지원 건설단가를 3.3㎡당 764만원에서 802만원으로 5% 인상한다.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의 평균 평형도 확대한다.

매입임대주택의 지원단가를 상향해 양질 주택을 공급하는데 3조8429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뉴딜에 9818억원을 지원한다.

손명수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예산안은 안전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에 적극 대응하고 만성적인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SOC 투자도 대폭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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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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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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