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가치·지식 공유…원주문화원 공연장 선착순 무료 입장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도 원주문화원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20분 2층 공연장에서 문예영화의 대가 변장호 영화감독을 초청해 예술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홍살문', '감자' 등 여러 편의 작품으로 각종 영화상을 수상한 변장호 감독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초청 강연, 영화제 작품 심사 등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한국영화의 어제와 오늘, 과학영화 시대의 한국영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한국영화 포스터 전시회, 원주문화원 동아리의 음악회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대한민국예술원이 주최하고 원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강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은 "예술적 가치와 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한 문화의 장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