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종합] 조국, 압수수색에도 사퇴 ‘NO’…“검찰개혁 차질 안돼”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4:59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27일 오후 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검찰개혁 차질 있어선 안돼”
서울중앙지검, 이날 오전부터 서울대·부산대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사모펀드·사학재단·딸 입시특혜 등 의혹에 대한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7일 장관직 수행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4분쯤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 길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자는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검찰의 압수수색 등 본격 수사로 인한 낙마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을 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19 pangbin@newspim.com

그는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처음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검찰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했다. 장관 취임 후 수사 공정성을 우려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법무부장관이 검찰 수사에 구체적인 지휘를 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했다.

또 ‘사퇴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제 일을 하도록 하겠다”며 항간에서 제기되는 사퇴설을 일축했다.

다만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고 했는데,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청문회서 말을 할 수 없지 않냐’는 질문이나 ‘압수수색을 받는 가족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등 질문에는 모두 답하지 않았다.

조 후보자는 출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었고 몸살기운이 좀 있어 늦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검찰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웅동학원을 비롯해 처남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