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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총학, '조국 딸 논문 논란'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8:12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5:31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해 "대학 차원에서 진행 중인 윤리위원회 조사를 지켜보겠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단국대학교 '낭만더하기' 총학생회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장모 교수 개인의 행위로 인해 불거진 현 사태에 대해 학교 측에서 어떻게 결론 내릴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은 "현재 학교 당국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며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한 뒤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논란의 시발점이 된 조국 후보자의 딸 조씨가 논문 제1저자가 된 과정이 어떠한지, 조씨를 논문 제1저자로 등재한 장 교수에 대한 추후 처분이 어떻게 내려질지에 대해 더욱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오늘도 밤낮없이 땀 흘리며 공부하고 있는 단국대 학우를 포함한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학교 측에 철저한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재차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검찰개혁을 포함한 두 번째 정책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2019.08.26 alwaysame@newspim.com

앞서 조 후보자 딸 조씨는 지난 2008년 고등학생 시절 2주가량 단국대 의대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실험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됐다.

조씨를 제1저자로 등재한 책임저자 장모 교수는 "규정을 위반했다거나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응분 책임을 질 생각"이라고 했다.

단국대는 지난 22일부터 윤리위원회를 통해 해당 논문에 조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서 금지하고 있는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조 후보 측은 "(조씨가) 프로젝트 실험에 적극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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