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내달 29일까지 ‘부산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 포스터[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2019.8.22. |
이번 공모전은 한국마사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경마 영화제’ 로서 경마와 말(馬)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경마와 말을 주제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소재는 '부산경남경마공원', '경마', '말'의 키워드 중 하나 이상을 담은 어떤 주제든 가능하다. 출품규격은 제목과 크레딧을 제외한 1280X720HD, 1920X1080HD 해상도의 30초 영상이면 된다.
심사기준은 영화의 완성도 및 주제 부합에 중점을 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촬영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위원은 외부전문가 및 내부 임직원 8명 내외로 구성된다.
총 1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장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3명), 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4명), 장려상에게는 상금20만원(10명)을 수여한다.
부경본부는 전국 영화관련 학과 소재 대학교, SNS, 방송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모전을 알려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19일부터 9월29일까지이며 10월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영화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경마방송에 방영되고,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멀티비전 준공기념식 때 화면에 상영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정형석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새롭게 설치될 멀티비전으로 영화작품이 상영된다”며 “한정된 시간 내에 독특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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