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으로 밀양시 주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대회’의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역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요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밀양시가 요가 분야의 뛰어난 교수진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춘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다시 한번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양 기관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대회 포스터.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대회’는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9월 28~29일까지 이틀간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8년 개최된 ‘국제요가 콘퍼런스’ 및 ‘국제요가 대회’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로 확대되면서 요가와 문화가 결합된 고품격 K-Yoga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은 이틀간 국제요가 대회, 국제요가 콘퍼런스, 요가 콘서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주관하며 문체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각각 △2인 △3~6인 △7인 이상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의 시상식 총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1640만원이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은 9월 29일 폐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