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장관, 만세 삼창 "P2P 금융법 통과 환영"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10:56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10:58

16일 SNS에 국회 법안소위 통과 환영 글 올려
"창업가·핀테크 스타트업 간절…중기부 함께 할 것"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저도 만세! 만세! 만세! 입니다.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함께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 1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개인 간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P2P대출법안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16일 페이스북에 환영의 글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9.08.13 alwaysame@newspim.com

박영선 장관은 "P2P 법 통과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분들이 바로 젊은 창업가, 핀테크 스타트업하시는 분들"이라며 "P2P 창업가 여러분, 많이 힘드시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도 힘을 보태고 있다.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함께합시다!"라고 마무리했다.

기존의 P2P 대출은 P2P 업체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이를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업이지만, 기존 법체계로 규율할 수 없다.

그 때문에 P2P 업계는 사기, 횡령 등 불법행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해 투자자 보호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왔다.

이번 P2P대출법안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만큼,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투자유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위안은 P2P 대출 업체의 최저자본금을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자·차입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

소위를 통과한 P2P대출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와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정식 법안으로 공포·시행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