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 출신 및 지역대학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제작한 웹드라마 <러브 인 청주>가 배경으로 촬영된 다양한 풍광과 명소 등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청주시 공식 유튜브(tuney.kr/ldc9eW)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러브 인 청주-사랑하면 다 그래>는 '1화 - 연애는 하고 싶은데 남자가 없다고?'를 시작으로 지난 2일 '2화 - 함께이고 싶지만 혼자이고도 싶어', 지난 9일 '3화 - 사랑하는데 왜 자꾸 싸울까?'가 차례로 업로드 됐다.
청주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러브 인 청주>가 청주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드라마 중 상당산성이 소개된 장면.[사진=청주시 유튜브] |
영상 속에서는 신문방송학과 3학년 강지원과 정우영의 솔직·발랄한 러브스토리가 청주 명소 17곳에서 펼쳐진다.
정북동토성, 삼겹살거리, 서문교, 오창호수공원, 명암저수지, 육거리종합시장, 수암골, 상당산성, 문암생태공원, 옛 청주역사 전시관, 청주 예술의전당, 성안길, 청주국제공항, 중앙공원, 무심천, 오송역, 가로수길이 차례로 등장한다.
먼저 공개된 1편의 조횟수는 6000회에 달한다. 16일 '4화 - 때론 진심을 거짓말에 담기도 해', 23일 '5화 - 사랑할 때 우리는 두 얼굴의 사람이 된다'를 끝으로 웹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마지막 회에서는 풋풋한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이름이 공개된다.
웹드라마는 기존 방송 드라마와 달리 15분 안팎의 짧은 에피소드로 제작된 인터넷·모바일 영상이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