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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日 무역보복에 '합심과 협력' 강조…노사는 옥신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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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 2차회의
김영주·손경식 "52시간 근로제·화학 규제 적용 유연해야"
김주영 "노동자 양보만으로 위기극복 불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합심과 협력’으로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경영계와 노동계는 52시간 근무제와 화학물질관리법 등 환경 규제를 놓고 상반된 의견을 냈다. 

홍 부총리는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 2차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 자리해 준 경제단체와 노동계 대표자, 여야 5당의 한목소리, 하나 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일본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수출 여건이 좌우되는 불확실성 하에 놓여있다”며 “정부는 이번 기회에 소재부품장비 자립화가 흐지부지 되지 않게 전담논의기구를 가동하고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alwaysame@newspim.com

김영주 무역협회회장은 “이번 일본 수출규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들 차원에서도 글로벌 통상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일깨워줬다”며 “대기업들도 향후 통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만 연구개발 인력의 52시간 근무제와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은 이번 대책이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R&D 인력의 근로시간, 화학 관련 규정의 유연한 적용 없이는 국산화가 어렵다고 한다”라며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국회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도 “근로시간 유연성과 환경 규제 등 기업들의 활동 여건이 최소한 일본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법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에 “노동자 양보만으로 일본 수출 규제 위기가 극복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에서 최대 피해자는 노동자”라며 “경영계 일부가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정치권 일부에서는 주52시간 유예 입법안을 냈는데 정부 해법이 노동자 희생으로 가면 한국 사회는 더 큰 혼란에 휘말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열린 민관정협의회 2차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승일 산업통상부차관·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별위원장·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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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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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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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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