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金값 급등에 '금펀드' 나홀로 고공행진..."3개월 만에 2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헬스케어 -16%, 코스닥벤처펀드 -14% '추락'
"금 추가 상승에 무게‥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시장 변동성 확대가 고조되면서 금(金)펀드가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테마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금 펀드만은 20%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 최근 2달간 수익률 추이. [자료=금융투자협회]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금 펀드(12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5.52%로 테마분류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닥벤처펀드나 헬스케어펀드가 -15.66%, -14.14%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연초 이후 기준으로도 금펀드 수익률은 24.50%로 가장 높았으며, 6개월 기준도 20.19%, 1개월 기준에도 10.98%로 모두 두 자릿수를 냈다.

개별 펀드별로는 '블랙록 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이 연초 이후 수익률 47.23%로 가장 높았다. 블랙록 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의 경우, 해외 재간접형 펀드로 전세계 금광업과 귀금속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어 'IBK 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이 39.06%, '신한BNPP 골드증권투자신탁'이 33.43%, 'KB 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이 16.11%를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수익률이 가장 낮은 상품은 '이스트스프링 골드리치특별자산투자신탁'으로 같은 기간 15.22%로 나타났다.

최근 금 펀드의 수익률 급등은 금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결정 등 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포함해 채권·달러 등으로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지난달 1일 3.75g(1돈) 당 20만9000원으로 꾸준히 20만원선을 오르내렸다. 이후 지난 7일 23만5000원까지 뛰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금 시세도 23만4000원으로 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금 관련 투자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환경으로 이미 금 ETF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융시장에서도 금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중앙은행도 외환보유고 다각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 매입량을 늘리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 장기화와 경기 불확실성은 중앙은행들이 전통적 자산운용처인 달러와 미국 국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달 미·중 등 주요국 실물지표 역시 기대감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여러 이벤트로 높아진 불확실성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며 "당분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화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