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와 환경살리기 프로젝트 및 생명살림공동체운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중인 환경살리기 프로젝트와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의 생명살림공동체운동 3R자원(Reuse 재사용, Reduce 감량화, Recycle 재활용)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의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7일 양주시자원봉사센터 박종성 센터장(오른쪽)이 새마을운동양주시회 김용춘 회장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양주시청] |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는 회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을 통해 확보한 텀블러를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기부받은 텀블러 중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는 세척 후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감 있는 텀블러는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효숙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김선정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광적면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텀블러를 기부했다.
김용춘 회장은 “이번 사업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 등 자원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감동도시 양주의 환경살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텀블러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텀블러가 필요하거나 텀블러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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