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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인정보보호 어려움 겪는 중소 사업자 현장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2:00

방송·통신·온라인 분야 중소·스타트업 대상 현장 컨설팅 신청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중소·스타트업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는 정부의 규제에 앞서 사업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케이블방송·이동통신·쇼핑·알뜰폰 등 다양한 분야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규약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는 협·단체 및 사업자가 자율규제의 목적 및 범위, 회원사 의무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자율규약을 만들어 이행하는 제도다. 이에  KISA는 참여 협·단체가 자율규제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얘기다.

현장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우선 KISA와 방통위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스타트업(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 5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에 자율규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개인정보정책단 단장은 "대기업에 비해 개인정보보호 전문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장 컨설팅 뿐 아니라 교육·상담 등의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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