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7월 현재 671건을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4년 6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담인력 2명으로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박우훈 기자] |
‘OK생활민원기동대’는 도시와 농촌지역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가정을 방문해 수도․전기시설, 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
올해 민원 처리 유형은 △전기 374건 △수도 66건 △난방 10건 △소규모 집수리(도배, 장판 포함) 154건 △공공복지시설물 6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민원 기동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접수된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함과 더불어 지역내 12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발굴·처리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홍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OK생활민원기동대의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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